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마포정신장애인IL센터)는 지난 7월 29일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취업 이후의 삶’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오프라인 교육에는 총 83명의 당사자, 가족, 정신건강 유관기관 종사자 등이 참여했으며, 강사로 나선 중랑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의 신우리 팀장이 정신장애인에게 취업이 주는 의미와 고충 등을 소개하고 참여자들의 질의에 답했다.

마포정신장애인IL센터 관계자는 “온라인 플랫폼의 활용, 수요 기반의 주제선정 결과 더욱 많은 인원이 교육에 참여해여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도 교육과 관련해 다루었으면 하는 주제가 무엇인지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신장애 당사자의 복지와 법률에 관해 알고 싶은 내용을 공유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설문조사는 인터넷 링크(https://forms.gle/4zQ5kz61KXXKMazY9)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권익옹호팀(070-5143-033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마포정신장애인IL센터는 마인드포스트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하는 당사자 단체로 정신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개별 자립생활지원 서비스, 동료지원가 양성 및 동료상담, 권익옹호 지원,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미디어 워치독 운영, 지역사회 조직화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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