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렁트멍 미술 공모전’ 홍보 포스터. ⓒ도와지

한국유니버설디자인협회와 도와지는 발달장애 문화예술인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제1회 렁트멍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만 15세~35세의 발달장애 청소년·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는 오는 8월 1일 시작 된다.

심사결과 한국복지대학교 총장상, 서울시 교육감상(예정)등 6개 부문 총 18명이 수상하게 된다. 수상작은 9월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 갤러리 라메르에서의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다.

특히 수상자들은 향후 설립될 렁트멍 에이전시의 소속 작가로 등록되며 플랫폼 등록 작가로서 활동을 지원 받는다. 작품 판매 등의 수익금은 수상자들에게 지급될 예정으로, 공모전 종료 후 작가 개인 차원에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우창윤 한국유니버설디자인협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며,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창작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태성 도와지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길 바라며, 본 대회가 발달장애 예술인의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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