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가 2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장애인고용의무 불이행 업체를 대상으로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한 인사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전문 연주단인 ‘브릿지온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 모습.ⓒ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가 2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장애인고용의무 불이행 업체를 대상으로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한 인사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남, 서초, 송파 등 공단 서울동부지사 관할 6개 구의 장애인고용의무 불이행 공공기관과 사업체 70개사 인사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고용의무제도 및 고용지원정책에 대한 변경사항 안내와 함께 다양한 고용 우수사례와 기업에 맞는 장애인 고용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간담회 행사로 발달장애인 전문 연주단인 ‘브릿지온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져 기업 인사담당자의 장애인 인식개선 효과를 높였다.

공단 홍성훈 서울동부지사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 고용을 기업의 ESG 경영을 위한 실천적 방안으로 받아들여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공단도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기업의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시 50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은 ‘2022년 상반기 장애인고용계획 및 실시상황보고서’를 오는 7월 31일까지 공단 관할지사로 제출 또는 온라인 신고(www.esingo.or.kr)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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