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지난 11일 뇌성마비복지회관 강당에서 김정우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지난 11일 뇌성마비복지회관 강당에서 김정우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정우 신임회장은 전임 김태섭 회장의 후임으로 지난 4월 총회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그는 1990년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를 취득한 이후 1994년부터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해왔고 현재 명예교수로 연구와 후학양성에 헌신해 왔다.

김정우 신임회장은 “직면한 시급한 정책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아가고, 중증 중복의 뇌성마비장애인이 생애주기에 따라 당면하고 있는 개인과 가족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고 경청해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주도적인 삶을 지원하는 복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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