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공연 ‘피스트’ 화면해설버전 썸네일. ⓒ사운드플렉스스튜디오

사운드플렉스스튜디오(대표 강내영, 이하 사운드플렉스)가 무용공연 ‘피스트’를 시각·청각장애인이 관람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버전 영상으로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관람을 위해 안무 의도가 담긴 내레이션을 추가로 삽입해 수어자막버전으로도 제작했다.

무용공연 ‘피스트’는 2021년 8월에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상연된 작품으로, 국내에서 민간 예술단체 단독으로 제작하는 무용공연 중 공공극장과 협업으로 음성해설을 시도한 첫 사례작이었으며, 사운드플렉스가 음성해설 제작 및 터치투어를 맡아서 진행했다.

이번 배리어프리버전 영상화에는 사운드플렉스 강내영 대표가 화면해설 대본을 집필했으며, 이경구 안무가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공연영상의 배리어프리버전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운드플렉스 유튜브 채널과 시각장애인정보방송 사운드플렉스TV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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