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가 지난달 31일 장애예술인에게 특화된 직업능력개발 서비스를 제공·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센터장 진홍섭, 이하 서울맞춤훈련센터)가 지난달 31일 장애예술인에게 특화된 직업능력개발 서비스를 제공·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맞춤훈련센터는 2021년 장애예술인들이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직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예술인 신직무 창출을 위한 훈련과정을 개설하고 기업에서 장애예술인이 고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특히 현재 각광받고 있는 K-웹툰 업계에 장애인들에게 적합한 채색, 선화, 배경작업 직무를 개발해 훈련을 실시하고 취업과 연계함으로써 웹툰업체 디자인분야 직무를 개발했다.

또한 삼구아이앤씨, S-oil, 하트하트재단 등과 연계해 발달장애인 장애인오케스트라 연주단 창단에 성과를 내었으며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시각장애인합창단을 양성하는데 힘을 쏟았다.

아울러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SK건설 에코플랜트 등이 기업 자체고용형태의 장애인 체육단 창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무교육을 통해 장애인 선수단의 직장적응을 지원했다.

서울맞춤훈련센터 진홍섭 센터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 해준 노력의 결과로 문화,예술,체육 등에 특화된 장애인에게 취미 영역에 머무르던 자신의 특기를 고용 영역으로 이끌어 내는데 첫발을 내딛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에도 장애예술인의 직업능력개발 서비스 제공확대 및 저변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며 앞으로도 장애인 예술인의 고용에 도움이 되는 길에 대기업들이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