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해누리복지관이 지난 26일 양천구 내 복지기관 9개소에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장애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천해누리복지관

양천해누리복지관(관장 김경환)이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양천구 내 복지기관 9개소에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장애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 어린이, 노약자 등 모두가 편리한 유니버설 디자인이 가득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일상 속에서 유니버설 디자인이 필요한 사례를 쉽게 설명하기 위해 ‘장애인이 키오스크를 사용하며 겪는 어려움’을 주제로 제작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양천해누리복지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는 지역사회에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시설물을 찾고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하는 유니버설 활동가이자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출연했다.

김경환 관장은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인, 노약자 만을 위한 것이라는 지역사회의 인식을 전환해나가고 유니버설 디자인이 가득한 양천구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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