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과 제59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이 10월 15일 오후 2시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

‘2020 도쿄 패럴림픽’ 장애인탁구 은메달리스트 김정길(광주광역시청) 선수가 올해 체육발전유공자로 청룡장을 수상했다.

15일 오후 2시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 및 ‘제59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다.

올해 체육발전유공 훈포장은 청룡장 8명, 맹호장 10명, 거상장 9명, 백마장 4명, 기린장 3명, 체육포장 3명 총 37명이, 대한민국체육상은 8개 부문에서 9명이 선정됐다.

체육발전유공 훈포장은 우리나라 체육발전을 위해 공헌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체육 분야 최고 영예의상이다.

이날 김정길 선수를 비롯해 前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휠체어농구팀 故한사현 감독(백마장) 등이 수상했다.

이어 열린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는 광주광역시청 사격팀 이지석 선수가 장애인체육부문 극복상, 주몽학교 이혜정 교사가 특수체육상을 받았다.

이지석 선수는 장애인사격 국가대표로 패럴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국위를 선양했다. 이혜정 교사는 학교체육과 전문체육에 헌신적인 노력으로 장애인 자립능력 향상에 큰 성과를 이루었고, 보치아 국제 임원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여성스포츠위원장을 맡고 있다.

대한민국체육상은 매년 우수선수와 지도자, 체육진흥 및 연구 등 총 9개 분야에서 공적이 있는 자를 선정해 주어지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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