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패럴림픽 선수단을 응원하는 초록여행 직원.ⓒ기아 초록여행

기아 초록여행은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14개 종목 158명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메달 수상 선수의 가족여행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2020 도쿄패럴림픽 메달리스트는 귀국 후 가족과 함께 떠날 수 있는 내륙여행과 제주여행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휠체어를 적재할 수 있는 카니발 4세대 차량을 기반으로 여행에 참여할 수 있다.

내륙여행은 카니발 차량과 여행경비 50만원, 유류가 지원되며, 전국 5개 권역사무소(서울, 대전, 광주, 부산, 강릉)에서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제주여행은 카니발차량과 왕복항공권(최대3인), 유류가 지원되며, 제주공항에서 차량이 제공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3일부터 내년 말까지 상시접수로 진행된다.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를 통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여행 계획 시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사람이 많지 않은 날짜와 장소를 정하는 것을 권장한다.

기아 관계자는 “패럴림픽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가 원하는 성취를 이루기 바라며, 초록여행을 통해서 선수들의 휴식을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그간, 기아 초록여행은 2012인천세계장애인대회, 2013평창스페셜올림픽대회,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2019휠체어럭비아시아오세아니아선수권대회 등 국내 개최 국제장애인행사에 차량을 파견했고, 2018 평창패럴림픽 장애인 관람 지원을 제공하는 등 국가 행사에 함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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