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고립 가구에 대한 지원사업 ‘동작이음’ 포스터.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이 동작구 내 발달장애인 고립 가구에 대한 지원사업 ‘동작이음’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 전반적으로 대두되는 고독사 문제와 복지 서비스의 공백으로 인한 사회와의 단절, 코로나 상황 이전부터 사회와의 연결 부재를 느끼는 발달장애인 가구가 많다는 점에서 고립상황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 가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기관이 위치한 동작구 내에서 고립상황을 겪는 발달장애인 가구를 찾고 고립상황 해소를 위해 상담, 여행, 이웃 맺기, 긴급지원 등의 방식을 기관과 함께 논의해 당사자가 희망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복지관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을 비롯한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고 위기 고립 가구에 대해 계속 찾고 지원해 나가겠다”며, “주위에 외부와 소통이 적어 염려되는 동작구 발달장애인 가구가 있다면 기관으로 즉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전화 및 문자(02-840-1520~24, 010-8718-1521), 이메일(idd1500@hanmail.net)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