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문동팔)이 지난 28일 제16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의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창작대상에는 파란마음주간보호센터 박지열·김미숙·김도경·이수민·이정훈·최원구·김영우·이현수·장셋별·황은주·김대열 작가의 ‘숲속 파란마을 숨 쉬는 동물원 이야기’가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생활용품대상에는 성분도복지관 이윤경 작가의 ‘푸른 산호’가 선정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문동팔 관장은 “모든 일상이 위축된 어려운 시기이지만 작품활동을 이어가 준 장애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장애인 문화 예술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온라인 시상식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유튜브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모든 작품은 오는 8월 2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KCDF갤러리 2, 3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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