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지난 4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 방역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KF94 마스크를 긴급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지난 4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상임대표 직무대행 최공열, 이하 한국장총)에 방역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KF94 마스크를 긴급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에게 방역필수용품인 KF94 마스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장총 최공열 상임대표 직무대행은 “장애인이 코로나19에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감염병예방법’ 내 감염취약계층에 포함돼 있지 않아 마스크 지원대상에서 빠져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금융그룹의 지원이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감염병 예방과 함께 큰 응원이 될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장애인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총은 우리금융그룹의 기부금 전액을 마스크 제작에 사용한다. 마스크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지원이 시급한 장애인과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이며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표기해 5월 말까지 배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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