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가 30일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집단 면역 형성 추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사진 휠체어농구 조승현 선수의 접종 장면. ⓒ대한장애인체육회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집단 면역 형성 추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에 따르면 1차 예방접종은 30일과 오는 5월 4일 양일간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실시되며 11종목 144명이 접종한다.

30일에는 배드민턴, 사이클, 휠체어농구 선수단이, 5월 4일에는 보치아, 수영, 양궁, 역도, 유도, 육상, 탁구, 휠체어테니스 선수단이 접종을 진행한다.

선수단은 1차 접종 이후 5월 하순에 2차 접종을 실시하며 예방접종 미실시 종목 선수단과 체육회 임직원 및 관계자들은 5월 중순에 1차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6일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발표한 백신접종계획에 따라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기타 지원인력에 대해서는 현행 백신 접종지침에 따라 30세 이상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3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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