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자료’를 함께 만들 당사자 10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부모연대는 서울시의 지원으로 ‘2021년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자료 개발 사업’을 진행한다.

부모연대는 이 사업을 통해 ▲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자료와 동화 총10종 제작 및 배포 ▲ 쉬운 온라인뉴스 8종 제작 및 배포 ▲ 쉬운 삽화 제작 및 그림창고 운영을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쉬운 자료과 삽화를 제작해 배포한다.

특히 자료와 삽화는 저작권에 구애 받지 않고 관련 기관 종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은 제작 자료가 발달장애인 관점에서 보다 쉽게 제작됐는지 자문하고, 감수한다. 또한 복지부와 서울시에서 배포하는 발달장애 관련 현안을 쉽게 만드는 온라인 뉴스 제작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서울시 거주 성인 발달장애인 10명이며, 부모연대 홈페이지(http://www.bumo.or.kr/), 읽기쉬운자료개발센터 알다 홈페이지(http://easy-read.or.kr/) 등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메일(ez-center@daum.net) 로 보내면 된다. 부모연대 사무실 전화(02-730-4804)로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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