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유아부모회가 26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선거캠프를 방문, 지지선언 및 정책제안을 전달했다.
서울시장애유아부모회 김상근 회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서울시 대전환을 적극 지지하며 특별히 장애영유아들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전적으로 동감하고 있다”면서 “엄마 박영선의 마음으로 돌봄이 곧 생존과 직결되는 장애유아와 가족도 잊지 말아달라”며 말했다.
전국장애유아부모회 이혜연 고문은 “박영선 후보의 공약중 어린이집 교사대 아동수 비율조정을 매우 환영한다”면서 “장애유아 돌봄교사와 유아수를 우선적으로 조정해야만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진정한 통합돌봄이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장애유아의 돌봄과 교육의 권리를 모두 지킬 수 있는 서울시의 세심한 지원정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장애수용의 과정을 전문가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심리지원과 장애유형별 기관과 서비스의 연계체계구축, 비장애형제의 심리지원을 골자로 하는 장애유아 가족지원▲장애유아 및 아동의 돌봄지원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장애보육전담기구설치 ▲장애유아지원 보육료확대 ▲서울시 무장애통합놀이터 확대보급 등의 정책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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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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