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받은 슬링으로 장애아동을 치료하는 모습. ⓒ서울재활병원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은 척추치료기 전문기업 영일엠㈜(대표 문경록)이

병원 소아 물리치료실에 재활치료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천장형 슬링과 물리 치료용 전동 보바스 테이블 등 1,1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1993년 설립된 척추치료기 전문기업 영일엠㈜은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유럽 등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제품을 수출한 바 있으며 단순 제조를 넘어 척추치료와 예방에 관한 교육, 관리, 운영 지원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영일엠㈜ 문경록 대표이사는 “그동안 의사와 환자를 돕고 사원과 사회에 행복을 주는 역할을 하고자 회사를 이끌어 왔으며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평소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서울재활병원이 제가 꿈꾸던 장애인 복지에 앞장서는 병원이라고 생각해 기쁜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지선 병원장은 “2019년 정형 교정 테이블과 이동용 리프트 등을 후원해줬는데 이번에도 꼭 필요한 제품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슬링과 높이가 조절되는 보바스 테이블로 장애아동들이 효율적이고 질 높은 물리치료를 받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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