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자립생활(IL) 컨퍼런스’ 대상 센터 부문 수상자인 해뜨는양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올해 ‘2021 자립생활(IL) 컨퍼런스’ 대상 센터 부문 수상자로 해뜨는양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선정됐다.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한자연)는 오는 4일 제14회 장애인자립생활의 날 기념 ‘2021 자립생활(IL) 컨퍼런스’ 행사장에서 “2021 자립생활(IL) 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위험 방지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수상자 및 패널을 제외한 참가자 모두 온라인으로만 참석 가능하다.

2021 자립생활(IL) 대상 및 활동가상은 자립생활 운동 및 정책발전에 공헌하거나 자립생활을 몸소 실천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 개인이나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보건복지부장관 훈격의 ‘자립생활(IL) 대상’ 수상자는 센터 1곳, 개인 6명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 센터부문은 해뜨는양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선정됐다.

개인부문은 김태균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 신인수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 박경서 연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 정미정 음성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 권인자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 신연주 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 센터장이 선정되었다.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상패, 상금이 수여된다.

센터부문의 해뜨는양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강동구 커뮤니티리빙 네트워크’를 출범시켜 지역사회에 장애인 당사자주의와 자립생활 이념을 확산시키고 강동구 장애정책을 개선을 통한 자립생활 환경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당사자가 직접 계획·평가하는 ‘개별지원계획’ 도입과 발달장애인의 자립지원 확대를 위한 PCP(사람중심계획)에 기반한 실천적 지원을 통해 발달장애인 당사자 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의 센터로 선정되었다.

올해 자립생활(IL)대상 중 국회의장상은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동기 교수가 수상한다.

김동기 교수는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역할 재정립 및 성장을 위한 지표 개발과 다양한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적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수상자에게는 국회의장상 표창과 상패, 상금이 수여된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상 훈격’의 자립생활(IL) 활동가상 수상자는 조병기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권세훈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남민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동료지원 서클 멤버, 이경미 중구길벗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장, 박송이 신세계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회복지사 등이다.

마지막으로 ‘구근호 동료상담가상’ 올해의 수상자는 임종민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동료상담가, 강석철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동료상담가로 장애 유형별 동료상담 지원 및 맞춤형 동료상담가 양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구근호 동료상담가상'은 구근호기념사업회에서 故구근호 활동가의 업적을 기리고 장애인의 성공적인 자립생활 실현에 공헌한 동료상담가의 발굴 및 양성을 위해 2016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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