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이 오는 24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1년도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개발·확산 사업'을 함께 할 민간기관을 모집한다.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개발·확산 사업은 중증장애인의 고용영역 확대를 위해 민간기관이 장애인의 새로운 직무를 개발하거나 공단에서 개발한 직무를 보급·확산하는 기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직업영역개발 노력을 통해 실질적인 고용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 산업재해 예방안마사, 발달장애인 무용예술가, 시각장애인 타로심리상담사, 발달장애인 반려동물 사료제조 등 4개 직무가 새로 개발됐다.

또한 시각장애인 블라인드 마음보듬사, 발달장애인 병동보조원 등의 직무를 보급·확산시켜 장애인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되는 성과가 있었다.

신청기관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올해 11월 말까지 공단과 함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를 참조하거나 중증지원부(031-728-73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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