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28일 장애인고용 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1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업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이 28일 장애인고용 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1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업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매년 대면 방식으로 진행해오던 것과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업설명회는 장애인고용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장애인고용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올해 달라지는 장애인고용 제도와 사업체 및 장애인근로자 지원 사업 등 공단의 주요 사업이 소개됐다.

공단은 중증장애인에 대한 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중증장애인 중 최저임금적용제외 인가자를 대상으로 근로자 출퇴근비용 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근로지원인과 보조공학기기 지원에 대한 예산·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 및 지자체에 장애인 고용부담금 적용과 의무고용을 지키지 않은 공공기관에 대한 고용컨설팅을 강화하는 등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한 ‘21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안내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현장 실무자들을 위해 공단 홈페이지(http://www.kead.or.kr) 정보공개 발간자료실에 사업설명회 자료를 게시했다.

공단 송문현 기획관리이사는 “설명회가 공단의 사업 방향을 장애인고용 현장 실무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현장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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