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음복지관이 지난 14일 ‘청음 2040?랜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음복지관

청음복지관(관장 심계원)이 지난 14일 ‘청음 2040 랜선 페스티벌’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작년까지 매년 500여 명의 청각장애인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모였던 청울림 축제는 올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현장 참여와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청각장애인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수어, 문자 통역을 지원해 소통의 장벽이 없는 환경을 제공했다.

행사는 사전 신청을 받아 오프라인 현장 참여자 20명, 온라인 참여자 50명과 함께했다.

1부 모여라 골든벨,  2부 릴레이 강연(세계 최초 AIDA 프리다이버 김미림 강사, 핸드스피크 소속 아티스트 김우경 강사), 3부 모여라 이야기 마당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심계원 관장은 “올해 첫 시도이자 도전이었던 청울림 축제에 많은 관심으로 함께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청장년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청각장애인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로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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