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10월 29일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양천구 장애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범준, 이하 사람사랑양천IL센터)가 지난 10월 29일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양천구 장애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정신장애 인권을 주제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강북FM 나종이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샌드아티스트 지희와 마음힙합팀 M.O.M의 공연, 마음주치의 장창현의 강연과 토크로 구성됐다.

장창현 전문의는 “본인은 정신과 의사가 아닌 마음주치의로서 활동하며 정신과 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없어지고 정신과 치료에 대한 문턱이 낮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궁극적으로 당사자가 참여하는 진료체계와 당사자를 분리시키지 않는 지역사회의 지원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람사랑양천IL센터 김범준 소장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둑을 없애고 시설이나 병원의 벽을 허물어 우리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천구 장애인 토크콘서트’는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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