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모습.ⓒ직업재능개발센터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설 직업재능개발센터가 하나금융나눔재단의 후원으로 바리스타 분야로 직업 진출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의 역량 강화 및 향후 취업을 위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취득 예정인 ‘홈카페 마스터’는 커피 지도사 자격증 입문과정으로 커피 향미의 기본적인 이해가 가능하도록 기초 지식을 배우고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체험, 각종 도구 사용법을 활용해 커피를 추출할 수 있도록 약 2개월 동안 진행된다.

교육진행과 심사는 김영민 강사(한국커피협회 심사위원, CPQ 커피인스트럭터)가 초빙되었다.

직업재능개발센터는 관련 전문가와 협력하여 자칫 발달장애인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표준 교육 과정을 당사자가 이해하기 쉬운 과정으로 구성하여 교육 진행은 물론 자격증 취득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직업재능개발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체계적인 직업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직업적응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적응훈련시설로 이용 문의는 직업재능개발센터(02-6933-99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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