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3일 복지관 강당에서 시각장애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효명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이 지난 23일 복지관 강당에서 시각장애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효명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 참석자를 최소화하고자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됐다. 내빈으로는 김선태 목사(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장, 실로암안과병원장), 김병규 회장((주)AMO그룹), 유호귀 장로(한국장로신문 사장), 구철회 교수(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차세대 리더 양성과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성이 반듯한 시각장애대학생 20명을 선발, 약 5,900만 원이 전달됐다.

효명장학생인 이민지 학생(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4학년)은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스스로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내일을 밝히는 차세대 리더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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