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이항묵) 소리샘학습지원센터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청각장애아동 독서캠프 ‘SPACE LAB’(이하 독서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각장애 아동 6명이 참여한 이번 ‘독서캠프’는 사전활동, 독서체험 활동, 사후 독서활동의 3단계로 구성됐으며 청각 장애아동 수준별 맞춤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서 주제와 관련된 항공우주 체험 활동 로켓 만들기, 찾아가는 스페이스랩 천문교실, 용인 어린이천문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대부분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이 비장애 아동들에게 집중돼 있고 특히 코로나19로 독서교육의 부재가 더 클 수밖에 없는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워준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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