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내 장애인복지 시설, 무장애도시 전문가, 구의원과 은평구청 관계자 외 총 23명이 모여 지난 6일 ‘장벽없는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6일 은평구 내 장애인복지 시설, 무장애도시 전문가, 구의원과 은평구청 관계자 외 총 23명이 모여 ‘장벽없는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장벽없는마을만들기’는 지역사회의 물리적, 심리적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물리적 장벽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촉진단을 모집해 경사로, 음향신호기 등 보행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지역상점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심리적 장벽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 대상의 유니버설 디자인 관련 교육, 홍보와 캠페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 은평구 장애인복지시설 7개 연대로 시작된 ‘장벽없는마을만들기’는 2016년 은평구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장애인복지 민간 네트워크인 장애인이살기좋은은평을만드는사람들 뿐 아니라 유니버설 디자인 전문가, 은평구청 관계자가 지역주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공선애 간사는 “모두가 살기 좋은 장벽 없는 은평구를 위해 민관이 함께 공동으로 운영하고 역량 있는 지역주민들이 함께하기에 가능한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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