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대표 오일석)는 사회취약계층의 편의를 돕기 위한 대학(원)생 대상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를 통해 최종 10개의 앱을 구현했다고 17일 밝혔다.

작년 4월부터 접수한 43개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구현을 돕는 교육과 개발 단계를 거처 최종 10개의 앱으로 구현됐고, 최근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이 과정에 현대오토에버의 ICT 전문가들도 함께 힘을 보탰다.   

대학생들이 개발한 앱은 ▲시각장애인 지하철 안전이용 안내 ▲시각 장애인 약물정보 제공 ▲시각장애인 집안 물건 안내 ▲여행지 및 경로 추천 △인터넷 동영상 음성 자막 변환 ▲챗봇기반 상품 추천 및 쇼핑 도우미 ▲볼라드 충돌 방지 및 낙상사후조치 서비스 ▲ADHD 행동치료 ▲시각장애인 화장 어려움 해소 ▲장애인 시설 안내 등이다.  베리어프리 앱들은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등록됐으며,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유고위고 팀의 양창석 학생(광주과학기술원)은  앱 제작을 하면서 “10개월의 과정이 길다고 느꼈는데, 지금 돌아보니 짧은 시간에 나의 생각과 기술을 몇 단계는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오토에버 강동식 상무는 “ICT 기술로 우리 사회를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기를 기대한다”며 “현대오토에버는 인간 중심의 스마트 모빌리티 세상을 만드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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