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은 15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새로운 비전 공유와 상생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2020 전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 이하 개발원)은 15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새로운 비전과 상생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2020년 전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본원 임직원, 중앙 및 16개 지역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직원 등 300여 명이 자리한 가운에 열린 이날 워크숍은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로 막을 열었다.

결의대회에서는 최경숙 원장과 각 직급 및 사업을 포괄하는 고명균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서수미 경영지원부장, 방세은 우선구매심사팀장, 신입직원 허광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대리 등 5명이 대표로 선언문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동참할 것을 선서했다.

또 최경숙 원장은 ‘뉴(NEW) 비전 2024’를 선포하고 향후 개발원을 이끌어 갈 핵심가치 ‘WITH(▲상생(Win-Win) ▲혁신(Innovation) ▲신뢰(Trust) ▲소통(Having Communication))’을 소개했다.

지난해 직원 설문조사와 시민참여혁신단, 혁신자문단, 성가평가위원회 등 내·외부 자문을 통해 설립한 새로운 비전은 ‘장애인과 함께(with) 포용사회를 실현하는 대한민국 대표기관’이다.

비전은 장애인 당사자의 참여와 협력을 최우선으로 하여 장애인이 행복한 포용사회를 열어가는 기관이 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으며, 지난 2012년 ‘장애인 정책개발과 자립지원의 중추기관’이라는 비전을 수립한 지 8년 만에 변화다.

이어 전 직원은 2020년도 사업계획과 뉴비전 2024 달성을 위한 과제를 공유하고,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人(소통·상생·공감을 위한 팀 빌딩 활동)’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에 참여했다.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모든 직원이 지난 한 해 만들었던 열정과 노력으로 2019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2020년에도 국민과 장애인을 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 힘차게 뛰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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