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떡국 바구니' 행사 포스터. ⓒ사랑의친구들

사단법인 ‘사랑의친구들’이 오는 21일 서울 이화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사랑의 떡국 바구니' 행사를 개최한다.

사랑의친구들은 지난 1998년부터 설을 앞두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가정에 떡국떡, 쇠고기, 멸치 등 떡국을 끓이는데 필요한 재료를 담은 바구니를 전달하는 ‘사랑의 떡국 바구니’ 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나금융나눔재단을 비롯한 400여 명의 기업·단체, 성금 후원자, 자원봉사자가 모여 떡국떡, 쇠고기, 멸치, 스팸 등이 담긴 바구니 3,300개를 포장해 장애인가정,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에 직접 전달한다.

바구니에는 성금 후원자의 이름이 적힌 연하장이 동봉되며, 후원자들에게는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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