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2020년 상반기 자립생활기술훈련 기초과정(41기) 훈련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훈련과정은 중도실명으로 인해 사회·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을 위한 ▲점자교육 ▲컴퓨터교육 ▲보행훈련▲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훈련 등의 기초과정을 실시한다.

중도실명으로 시각장애인이 된 경우, 선천적인 시각장애인보다 장애수용 및 자립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복지관은 매년 상․하반기로 자립생활기술훈련 기초과정을 운영해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있다.

기초재활훈련 41기 과정은 2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18주 동안 진행된다. 대상자 모집은 23일까지며, 복지관에 내방 후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한편 2019년 하반기 자립생활기술훈련 기초과정 수료생 6명 중 4명은 서울맹학교 이료재활과 및 안마수련원 등 직업훈련기관에 진학해 직업재활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평생교육팀(02-880-0535)로 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