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한국장애인재단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허브메신저’ 15기가 해단식을 가진 뒤 이성규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한국장애인재단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허브메신저’ 15기가 지난 6일 해단식을 갖고, 5개월 동안의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마무리했다.

허브메신저 15기로 활동한 18명의 대학생들은 7월 12일 선발된 이후 장애인재단의 공익사업 취재,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직접 기획·진행하고 이를 담은 콘텐츠를 블로그와 SNS에 게시했다.

특히 활동기간 동안 장애인의 권리증진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장애인재단의 공익사업 현장 인터뷰를 비롯해 브이로그 제작,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오프라인 체험활동, 카드뉴스 제작 배포 등 대중과의 소통을 꾀했다.

이날 해단식은 활동보고, 조별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결과 공유, 나눔활동증서 전달, 마무리 소감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수영 학생은 “저마다의 공간에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변화가 이루어지는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현장에서 보고 들은 내용을 삶에서 적용하며 끊임없이 고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성규 이사장은 “허브메신저를 통한 활동이 앞으로 사회로 나아갈 학생들에게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감수성'을 기르는 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다양한 전공과 관심사를 가진 만큼 앞으로 허브메신저를 통해 쌓은 경험을 토대로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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