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따뜻한동행과 한미글로벌(주)이 장애인용 첨단보조기구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따뜻한동행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한미글로벌(주)(회장 김종훈)이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등 9명에게 장애인용 첨단보조기구를 전달했다.

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미글로벌 본사에서 열린 ‘2019 따뜻한동행 첨단보조기구 지원 사업’ 전달식에는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과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장애인 및 가족, 따뜻한동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19 따뜻한동행 첨단보조기구 지원 사업’은 가능성과 잠재력은 있지만 장애로 인해 꿈을 펼치지 못하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10여년 간 따뜻한동행과 한미글로벌이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6월부터 9월까지 따뜻한동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절대음감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건호(9), 장애인을 위한 차세대 IT 솔루션 개발을 꿈꾸는 서인호(23), 영국 유학을 앞두고 있는 정아영(34) 등 총 9명을 선정했다.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각 분야의 사회적 리더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이들이 장애라는 이유 때문에 자신이 가진 역량을 발휘하지 못해서는 안 된다”며, “지난 10년간 몸이 불편한 이들에게도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사회에 알리기 위해 지원을 해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에이블뉴스 칼럼니스트 공개 모집]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