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오는 11월 1일 오후3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제8차 척수플러스포럼-척수장애인 통계 시스템 구축 방안 세미나 ‘도대체 우리나라에 척수장애인은 몇 명이야?’를 개최한다.

척수협회는 정부가 2005년부터 3년을 주기로 장애인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통계에 의한 척수장애인의 숫자는 매번 들쭉날쭉 변해서 정확한 통계자료가 없는 척수장애인들이 사회로 돌아가서 사회의 일원으로서 ‘일상의 삶’을 살아 갈 수 없다고 판단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각 계의 전문가들이 성공적인 척수장애인 통계 시스템 구축 방안과 관련된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부설)한국척수재활연구소 최경식 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발표는 ▲대한척수학회 유지현 총무이사 ▲한국사회정책연구원 변용찬 선임연구위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용석 정책실장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찬우 사무총장으로 구성했으며, 전체토론 시간에는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김현정 사무관도 참여한다.

한편, 한국척수재활연구소에서는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연8회 ‘척수플러스포럼’을 기획하고 있으며 포럼에서는 척수장애인 관련 현안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해결책을 척수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및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조해 논의한다.

참가신청은 척수협회 홈페이지(www.kscia.org)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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