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1대 총선 장애인 정책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2019정책과대안포럼 장애정책박람회’를 개최한다. ⓒ한국장애인인권포럼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1대 총선 장애인 정책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2019정책과대안포럼 장애정책박람회’를 개최한다.

장애정책박람회는 2017년 시작했으며,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연맹,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공동주최기관으로 함께한다.

이날 정책 컨퍼런스와 유니버설디자인 전시회 및 드론 인형뽑기 등 체험을 제공한다.

정책 컨퍼런스는 21대 총선과 장애인권리협약 2·3차 병합 국가보고서 심의를 앞두고 국내 장애인 권리보장 및 복지정책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본회세션과 8개 병행세션으로 구성되었다.

본회세션은 박람회 주제를 놓고 공동주최기관 대표들의 토크쇼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병행세션은 ‘정당 중앙장애인위원회 라운드 테이블’을 필두로 ‘장애인지 통계’, ‘장애인 중심의 사회서비스원 서비스’, ‘희귀 유전성 장애인의 모·부성권’, ‘발달장애인 당사자 운동’, ‘발달장애인 예체능 교육’, ‘정신장애인 당사자 운동과 총선 과제’ 이슈를 다룬다.

체험행사는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수상 작품과 실물을 전시한다. 또한 박람회가 개최되는 이룸센터 입구에서는 드론으로 인형을 뽑는 체험을 제공한다.

한국장애인인권포럼 김성곤 사무처장은 “법과 제도, 정책은 국회, 주관부처, 이해관계자 의견이 상호작용한 결과물로써 다분히 정치적 성격을 띨 수밖에 없다. 총선은 그래서 정책의 장이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집단의 정치세력화 기회가 될 수 있다”며,“누구보다 장애인 당사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정치적 요구를 표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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