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9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중증장애인의 사회적 대화를 진행했다.ⓒ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9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중증장애인의 사회적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양천을 지역위원회 이용선 위원장(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정신장애동료지원공동체, 양천IL센터의 관계자가 참석했고, 무장애숲길 활동지원 체험과 장애정책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용선 지역위원장은 장애계의 정치세력화와 총선 장애계 비례 당선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인영 원내대표가 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제안했고, 이 원내대표는 이에 크게 공감했다.

또한 이 원내대표는 장애운동 슬로건 “우리 없이 우리에 대해 말하는 것은 무효이다”를 인용하며, “탈시설정책의 핵심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것”이라면서 “그런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9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중증장애인의 사회적 대화를 진행했다.ⓒ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연이어 진행된 장애 정책 간담회에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정치계의 장애인 비하발언에 우려하며, 해결을 위한 장애인권 가이드북 제작·배포 및 총선 후보자 장애 인권교육 의무화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장애인 권리 중심, 장애인당사자 중심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장애인 권리보장법 제정과 중증장애인의 탈 시설-자립생활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등 장애 계 총선 요구안에 대해 공감과 경청의 시간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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