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제44차 임시총회’에서 제9대 공동대표로 선출된 (사진 좌측부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홍순봉 회장(상임대표), 한국농아인협회 변승일 회장, 한국장애인부모회 정기영 회장,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최공열 이사장,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황경아 회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홍순봉 회장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 상임대표로 재선임 됐다.

1일 한국장총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제44차 임시총회’에서 제9대 공동대표단을 새롭게 선출했다.

선출된 공동대표는 총 5명으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홍순봉 회장, 한국농아인협회 변승일 회장, 한국장애인부모회 정기영 회장,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최공열 이사장,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황경아 회장이다. 상임대표로는 홍순봉 회장이 재선임 됐다.

임기는 오는 2022년 9월30일까지 3년으로 한국장총을 이끌며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인권옹호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홍순봉 상임대표는 “장애계의 현안과 각 단체에서 요구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재선임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로 선출된 공동대표 및 회원단체와 같이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변승일 공동대표는 “여러 단체들이 소외되지 않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서 활동하겠다”, 정기영 공동대표는 “소수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공열 공동대표는 “모든 단체들의 대변인 역할을 열심히 해보겠다”, 황경아 공동대표는 “장애계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장애계가 모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지역단체들도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장총 제9대 공동대표단의 취임식은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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