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한국관광공사 한식문화관에서 열린 '셀럽과 함께하는 나눔의 힘 캠페인' 행사에서 가수 황광희 씨와 시각장애인 참가자가 함께 요리를 만들고 있다. ⓒ종로인명장애인자립센터

종로인명장애인자립센터의 시각장애인 회원들이 지난 7일 한국관광공사 한식문화관에서 '셀럽과 함께하는 나눔의 힘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1대 1로 16개 팀을 이뤄 '궁중떡볶이'를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육문주 요리학원장의 지도에 따라 요리법을 배우고 다른 팀에서 만든 요리와 맛을 비교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가수 황광희 씨도 행사에 참여해 회원들과 반가움을 나누고 함께 요리를 만들었다.

한 참가자는 "평소 칼이 두려워 요리할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런 기회가 자주 주어져 더 많은 요리법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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