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가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당초 오는 7일 예정됐던 ‘제14회 서울특별시 수어문화제’를 21일로 연기했다.

이번 문화제는 ‘수어! 듣는게 아니라 보는언어!’란 슬로건으로, 21일 오전 10시 광화문광장 중앙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11시부터는 농사회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유공자를 위한 서울특별시장상, 서울특별시의장상,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장상 순서로 표창을 전달하고, 농인복지에 앞장서고 농인의 복지발전에 크게 기여한 분들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수어경연대회는 장애 불문, 남녀 불문, 나이를 뛰어 넘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농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무대를 함께 즐 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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