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도시가스 민들레카 5차년도 권역담당자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린라이트

한국도시가스협회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의 외부활동을 지원하는 ‘도시가스 민들레카 5차년도 사업 권역담당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도시가스협회 정희용 상무이사 및 관계자, 민들레카 전국 7개 권역 실무진이 참석해 5차년도 사업계획과 각 권역 운영사례 등을 공유했다.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한국도시가스협회와 그린라이트가 지난 2015년부터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에 11인승 승합차 및 전세버스 무상 대여를 지원해 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사업 5년차를 맞이해 4년간의 이용 기관 특성과 의견을 수렴하고 기존 혜택을 대폭 늘려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먼저 지난 1일 민들레카 예약 시 ‘예약등급 통합운영’으로 예약일자를 통일해 회원 가입한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이 날짜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예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차량 이용일 규정도 확대돼 연간 최대 30일, 1회 최대 4박 5일까지 차량 예약·사용이 가능하다. 수요가 많은 민들레버스의 경우 기존 민들레카 카니발 서비스 권역으로의 접근이 어려운 기관에 우선 지원된다.

취약계층 가정 장병의 면회를 지원하는 ‘모범병사 면회지원’ 사업도 확대하며, 내년 1월부터는 외부 문화 활동이 어려운 기관의 여행 지원도 포함할 계획이다.

한국도시가스협회 정희용 상무이사는 “사업 5차 년도에도 우리사회 취약계층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협회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들레카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앙사무국(1670-0633)과 홈페이지(http://www.minca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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