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2019년 하반기 효명장학금' 수여식이 열리고 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하 실로암시각장복)이 지난 21일 복지관 강당에서 수여식을 열고 시각장애대학생 26명에게 '2019년 하반기 효명장학금' 7,350여만 원을 수여했다.

이 장학금은 실로암시각장복 김선태 이사장, 실로암의료선교복지연합회 김건철 장로, (주)AMO그룹 김병규 회장, 한샘DBEW연구재단 조창걸 이사장, 도림교회 정명철 목사,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허은빈 학생(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2학년)은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자랑스러운 효명장학생으로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해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10년부터 올 하반기까지 총 348명의 학생들에게 11억 2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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