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예술인협회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오는 17일 오후 2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장애예술인 일자리 만들기’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한국장애예술인협회

한국장애예술인협회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오는 17일 오후 2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장애예술인 일자리 만들기’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체결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진행되며, 기조발표는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이자 숭실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인 방귀희 박사가 맡아 장애예술인후원고용제도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주제발표에 최지현(화가, 휠체어), 김용우(무용가, 휠체어) 한국만화인협동조합 조재호 이사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기업혁신성장센터 김현종 센터장이 각각의 분야에 대한 실태와 방안을 제시한 후, 발달장애화가 자녀를 둔 엄마인 김은정 씨 등이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방귀희 회장은 “어렵게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장애예술인들의 일자리를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를 논하는 공론의 장이 처음 마련되는 것이니만큼 1만 장애예술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장애예술인 일자리 마련에 정부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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