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진 협동조합이 지난 22일 한국장애인재단에 방문해 '삶은 계속된다' 프로젝트 수익금 25만원을 전달했다.

청사진 협동조합이 지난 22일 한국장애인재단에 방문해 '삶은 계속된다' 프로젝트 수익금 25만원을 전달했다.

청사진 협동조합은 아주대학교 재학생들이 파란학기제(관심분야를 선택하여 한 학기동안 수업을 설계하고 실천하면 학점으로 인정하는 교육과정)를 통해 청년이 주체가 되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설립됐다.

이들은 장애인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톤(아이디어+마라톤) 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 5월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 간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다.

펀딩 리워드의 일부로 한국장애인재단의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오블라디 오블라다(아프리카 부족의 언어로 ‘삶은 계속된다’라는 뜻)를 모티브로 활용한 에코백과 스티커를 제작, 배포했다.

청사진 협동조합 김태산 이사장은 "비장애인이 쉽고 간단하게 누리는 일상을 장애인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라며 "오블라디 오블라다라는 말처럼, 다양한 삶의 모습이 모두 계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를 활용한 리워드를 제작했다"고 전했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장애인이 겪는 문제의 현실적 해결방안을 그려가는 청사진에 한국장애인재단이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응원과 격려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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