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이 15일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장애 어린이·청소년 독서프로그램인 ‘책·친구·이야기나누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국립장애인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15일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장애 어린이·청소년 독서프로그램인 ‘책·친구·이야기나누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2019년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12개교 9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책·친구·이야기나누기’는 2017년 발달장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독서진흥을 위해 시작되었다. 올해부터는 초등학생부터 중, 고등학생까지 연령을 넓히고, 시각, 청각 장애 학생도 포함하는 등 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책과 독서에 관심과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2019년 하반기 독서프로그램은 8월부터 12월까지 시각, 청각, 발달장애 학생 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http://nld.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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