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과 함께 ‘장애 소상공인을 위한 영업환경 개선사업’의 대상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재단이 장애인기업의 열악한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시작했으며, ‘경쟁력 있는 장애인기업 육성’이라는 사업목표를 세우고, 사업장 환경개선(시설 개·보수)뿐만 아니라 경영안정 및 만족도 향상(경영진단 컨설팅)을 위한 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가를 통한 총 3번의 컨설팅은 장애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을 분석해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경영상의 문제점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센터의 ‘장애인 창업 점포 지원’ 사업 선정자들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시설 및 환경 개선, 배리어프리(Barrier-free)를 통한 접근성 확보, 경영현황 및 경영 안정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수한 센터장은 “최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이를 중요한 이슈로 보고 있다” 면서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와 함께 장애인들이 제약 없이 일할 수 있는 적합한 환경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는 22일 오후 5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문의> 장애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 담당자 02-2181-6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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