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이 14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서울시 관할 자치구청·동주민센터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 담당자와 기타 사회복지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후견지원사업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이 14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서울시 관할 자치구청·동주민센터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 담당자와 기타 사회복지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후견지원사업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 후견심판 청구를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들의 사업 이해도와 역량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또 올해 발달장애인지원 사업안내 지침이 전면 개정되면서 후견심판청구 및 후견감독인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날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 서울시 공공후견지원사업의 성과 및 현황 ▲ 공공후견제도 사업 개요 및 이해 ▲ 후견제도 신청 접수, 법원청구, 예산관리 등 실무 ▲ 모니터링·지속여부조사 ▲ 후견활동지원 및 감독인의 역할 등의 내용이 제공됐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공후견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사업 이해도 및 역량이 향상될 뿐 아니라, 지침 개정에 따른 지자체의 역할 재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발원은 지난 2015년부터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및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통해 발달장애인 후견심판 청구지원, 법률자문, 사례관리, 실적관리 등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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