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사회연구소, 영등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하는 ‘2019 서울시 장애인 공감?나눔 축제’가 오는 6월 1일 서울 광화문 중앙 광장에서 개최된다.ⓒ한국장애인인권포럼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사회연구소, 영등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하는 ‘2019 서울시 장애인 공감∙나눔 축제’가 오는 6월 1일 서울 광화문 중앙 광장에서 개최된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이해 부족에서 오는 사회적 문제를 완화하고, 통합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장애인 공감∙나눔 축제’는 오전 10시30분 부스별로 12개 체험∙참여 프로그램이 시작되며, 개막식은 오후 1시30분부터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 설치된 무대에서 열린다.

더 크로스 출신 가수 김혁건 씨의 무대를 비롯해 3팀의 장애인 예술가들의 축하 무대가 펼쳐지고,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시민 한마당’을 통해 같은 시민으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선물도 제공된다.

서울시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주요 장애인단체들과 서울 및 수도권의 장애인자립생활센터들이 함께 참여하며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점검, 건강 체크 및 관리 상담, 유니버설디자인 제품 및 작품 전시, 장애인 생활체육 소개, 장애인 바리스타 출장 카페 등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장애인들의 삶의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장애인을 위한 재난 안전 매뉴얼 배포와 활용법 교육을 통해 재난∙안전 분야에서 장애인을 위한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는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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