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풍경, marker on paper, 296x419mm, 2017 ⓒ박한수

밀알복지재단과 대한민국 국회가 오는 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 위치한 국회아트갤러리에서 밀알복지재단 서번트 작가 세번째 특별전 ’그림으로 세상에 나오다3’ 전시를 연다.

‘그림으로 세상에 나오다3’에는 밀알복지재단 소속 김지민, 박한수 등 작가 12명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해당 작가들은 장애가 있으나 미술 분야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서번트 증후군을 갖고 있다.

이들은 밀알복지재단이 KB국민카드와 아산사회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진행중인 발달장애인 미술교육지원사업 ‘봄(Seeing&Spring)’과 ‘인 블라썸(In Blossom)’을 통해 전문강사의 미술교육과 창작활동을 지원받고 있다.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자유로운 시선과 무한한 가능성을 담은 이번 전시는 작가에게는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를, 대중들에게는 일상적인 시선을 벗어난 감동과 흥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국회의원회관 1층 안내실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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