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30일 오후 2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배움의 땅, 장애인가족의 톡투유”를 진행한다.

이날 1부에서는 3명의 장애인가족을 초청해 15분씩 미니강의로 구성된다.

이규재 자폐청년화가의 어머니 김은정씨가 개성을 가진 한 인간으로서의 “자폐인”을 주제로 15분 강의를 하고, 이어 마포구 성미산마을의 발달장애 청년허브 사부작의 대표로 있는 최경화(이정찬 모)씨는 발달장애인들이 마을에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기 위한 다양한 시도에 대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

장애인의 자조모임 파파스윌의 조력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형수씨는 장애인당사자로서의 경험을 통해 장애인이 ‘자유로운 지역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경험을 나눈다.

2부에서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옥순 사무총장이 사회자로 나서 앞서 강의를 진행한 3명의 패널들과 함께 객석에 있는 장애인가족들의 특별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장애를 수용했을 때 했던 특별한 행동”, “장애자녀를 키우면서 가장 잘한 일”, “자녀양육 시 특별히 힘이 되었던 사람” 등의 주제로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마포장애인가족지원센터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마포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카카오플러스친구 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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