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피해장애인쉼터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포스터.ⓒ전국피해장애인쉼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 주최, 전국 8개소 피해장애인쉼터가 주관하는 ‘전국 피해장애인쉼터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8개 피해 장애인 쉼터는 서울, 경기, 전남, 경북, 제주, 강원, 충남, 대구 등에 설치되어 있고, 향후 다른 지역에도 추가될 예정이며 이날 토론회의 좌장은 경기 지역의 신상국 센터장이 맡는다.

토론회는 실제 인권침해 사례를 바탕으로 만든 인형극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운영된 전국 피해 장애인 쉼터의 사업보고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 전국 피해 장애인 쉼터는 매우 열악한 재정지원으로 인해 운영상 많은 애로 사항을 안고 있는 실정이다.

정책 토론의 주제는 장애인들에게 인권침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 현장으로부터 긴급 분리하여 머물 수 있는 피해 장애인 쉼터의 서비스 개선 및 피해 장애인들을 보호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다.

이번 토론회에는 나사렛대학교 김종인 교수가 발제를, 은종군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을 비롯해 박명숙 경상북도 피해 장애인쉼터 센터장, 신규호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 사무관, 김소영 충청남도 피해 장애인쉼터 팀장 등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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