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애인녹색재단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CJ대한통운과 함께 18일 강서한강공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500여명이 모여 7000㎡에 ‘제5호 장애인 탄소상쇄 숲’을 조성했다.

‘탄소상쇄 숲’이란 온실가스를 줄여야 하는 의무를 가진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흡수원 증진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산림탄소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해 준 숲이다.

한국장애인녹색재단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CJ대한통운과 3년 동안 탄소상쇄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강서한강공원에는 미세먼지 흡수가 뛰어난 기능성 환경정화수인 포플러 1000주가 식재될 예정으로 향후 30년간 총 110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상쇄(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원석 회장은 “미래세대 건강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힘을 합쳐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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