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연맹DPI가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킨슬러 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북녁 장애인의 현황과 인도주의 차원의 북녘 장애인 재활치료사업’을 주제로 서울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남북장애인재활체계 발전사와 비교현황’(배재대 복지신학과 정지웅 교수), ‘북측 의학 학술지로 본 장애’(통일보건의료학회 하신 연구원), ‘북측 의료현황과 회복의료체계의 개혁’(통일의료정보센터 안경수 센터장), ‘북측 내 회복과 재활, 그리고 물리치료의 현황‘(동의과학대 물리치료학과 이태식 교수),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북녘 장애인의 대모라 불리는 킨슬러 재단의 신영순 회장이 ‘북녘장애인에 대한 변화와 평양 장애인종합회복원을 통한 대북교류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맡는다.

세미나 이후 한국장애인연맹(DPI)은 ▲남북장애인당사자를 중심으로 한 교류협력사업추진 ▲3·8선 휠체어 평화도로 조성 ▲개성공단 내 남북장애인공동 생산단지조성 ▲UN 장애인권리협약 이행을 위한 남북공동 연구 활동 등의 내용을 핵심으로 한 ‘3·16 DPI 평화 선언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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